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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아무리.. 성격이 좋고.. 유들하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내보내는 성격이라도..
여러번 똑같은 짜증을 반복해서 듣다보면..
특히나 오늘같이 날씨 우중충하고 싸늘한 날이면..
듣다보면 같이 짜증이 나네요..
안그래도 요즘 몸상태 저질이라 병원을 갈까말까 고민중인터에.. (아마도 낼 회사 건물에 있는 병원 예약을 해야할듯..)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저란 사람도..

오늘은 그냥... 다른 사람에게 민폐 끼치는.. 두가지 타입만 말할까.. 합니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로썬... 정말이지..
지하철에서 앉아다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긴 하지만 옆사람을 골라가면서 앉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회사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옆에 남자 한분이 앉더군요.. 앉기전.. 쫌 젖어서 그런지 양복 마이를 벗어서 무릎에 놓으면서 앉으면서.... 나오는 기침을 어쩔수가 없더군요..
찌든 담배냄새.. 자신이 핀건지.. 아님 영업을 뛰어서 어쩔수 없이 묻어다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영업뛰시는 분들한테 담배냄새나면.. 저의 경우는 신용이 안가던데.. 왠지 영업 뛰시는 분들은 깔끔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일까요..
이 글 읽으시는 영업뛰시는 분들.. 혹시라도 화나셨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이런것에는 변함이 없을듯 하네요.

그리고 두번째..
뭐.. 누구나 다 하는 말입니다. 비오는 골목길에서... 제발 속도 좀 내지 말아줬으면.. 도로도 잘 못입히면 물이 고이고, 웅덩이가 되서 피해다니는데.. 이건 뭐 피할 골목도 없는데 물을 튀기고 가면.. 어쩌란 말인지.. 자기들은 물에 안젖으니 참으로 좋겠죠오-_-.. 안그래도 길 막혀서 버스도 20분이나 기다리고, 5분이면 되는 거리를 20분에 걸쳐서 도착을 했더니 옆에 지나가던 차가 이따위 짓을 하고 가는데.. 순간 열이 오르더군요. 허허허허
여기서 저만 사는 것도 아니지만 잘사는 분들만 있는 것도 아니기에.. 제발이지 생각 좀 하시고 사십시다..


덧. 지금 오늘 제 정신이나 몸상태가 저질입니다. 다소 날카롭게 들리더라도 정신줄을 반 쯤만 잡고 있다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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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1 22:12 2008/09/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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